월드컵을 제패한 리오넬 메시의 다음 행선지는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는 어째서 전성기를 보낸 팀과 수천억 원을 제시한 중동을 뒤로하고 미국으로 향할까? 📝배진경 (온사이드 편집장)
리오넬 메시는 1987년생이다. 만으로 서른다섯.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으로 커리어 최정점에 선 그에게 더 이상의 경쟁은 의미 없는 나이다. 필생의 라이벌 호날두와 비교해도 모든 면에서 앞선다. 21세기 최고의 축구선수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펠레, 마라도나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반열에 올라섰다. 역대 최고를 의미하는 이른바 고트 논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축구계의 관심은 메시가 남은 선수 생활을 어떻게 보낼지에 쏠렸다. 메시는 2021년 여름부터 프랑스의 ‘메가 클럽’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다. PSG는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메시를 영입했다. 그러나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최고의 공격 라인을 구축하고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그에 대한 반작용인지, 프랑스 팬과 미디어는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 메시에게 야유하고 비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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