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리퍼블릭 인수에도 美지역은행 불안…팩웨스트 주가 10%↓
김태종 특파원=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다시 고개를 든 은행 위기에 급한 불을 껐지만, 시장 불안감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투자자들은 JP모건 체이스의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소식이 전해진 이날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팩웨스트 뱅코프의 주식을 가장 많이 내다 팔았다.3월 초까지 20달러 중후반대에서 움직이던 이 은행 주가는 실리콘밸리은행 여파로 10달러대까지 떨어졌고, 퍼스트리퍼블릭 위기설로 다시 하락했다.JP모건 체이스의 인수로 이날 거래가 중지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올해 들어 97% 폭락했는데, 팩웨스트 뱅코프도 올해 60% 폭락했다.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키코프는 4.8%, 트레이크시티의 자이언즈 뱅코프도 3.7% 각각 하락했다. 댈러스의 코메리카는 2.0%, 텍사스 웨스트레이크의 찰스 슈왑은 0.8% 각각 떨어졌다.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39% 하락한 2만7천890달러에 거래됐다.지난달에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다시 흔들리자 3만 달러 안팎을 넘나들며 크게 상승했다.비트코인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 1월 37% 급등한 데 이어 4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는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오른 이후 최장기간 상승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JP모건, '금융불안 진원'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하기로(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미국 금융위기를 자극하고 있는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JP모건 체이스에 인수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최대은행 JP모건, '금융혼란 진원' 퍼스트리퍼블릭 인수(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미국의 금융 위기를 자극해온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에 인수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커버그도 고객이었던 퍼스트리퍼블릭 38년만에 간판 내려 | 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JP모건 체이스에 인수되면서 지난달 불거진 금융 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재무부 '은행체계 건전…퍼스트리퍼블릭 최소비용 해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미국 재무부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부실 우려가 가장 적은 부담을 지우는 방식으로 해결됐다며 고무적인 태도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JP모건 CEO '은행 위기 거의 끝나' | 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파산 위기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