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은행체계 건전…퍼스트리퍼블릭 최소비용 해소'
이지헌 기자=미국 재무부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부실 우려가 가장 적은 부담을 지우는 방식으로 해결됐다며 고무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재무부 대변인은 JP모건 체이스 은행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 소식과 관련해"재무부는 예금보험기금이 가장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모든 예금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 기관이 해결돼 고무적이다"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다"며"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예금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점을 확신하고, 또한 은행 시스템이 기업 및 가계에 대한 신용공급이란 본연의 역할을 지속한다는 점을 신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JP모건 체이스 은행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모든 예금과 자산을 인수하게 된다. 퍼스트리퍼블릭의 자산은 3월 말 기준 2천330억달러다.미국 11개 대형은행의 긴급 수혈로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지난주 실적발표에서 1분기에 빠져나간 예금이 1천억달러를 넘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기설이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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