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의 한국 철학계 거목 이명현 ‘철학과 현실’ 발행인에 후배들 2천쪽 책 4권 헌정 플라톤·붓다·니체 등 총망라 李교수 “후배들 고마울 따름 철학은 현실 바꿀때 값어치”
철학은 현실 바꿀때 값어치” 소년의 첫 직업은 ‘목욕탕 뽀이’였다. 홀어머니 모시고 생계 꾸리던 소년은 어른들 목욕탕이 일터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을 한국에 처음으로 알린 ‘한국 철학계의 거두’이자 계간 ‘철학과 현실’ 발행인인 이명현 교수다. 이날 열린 출간간담회에서 이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전국 74인의 교수가 머리를 맞대고 이 교수에게 헌정한 책은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다. 인류사 철학의 대계를 지도처럼 그려낸, 귀중한 벽돌책이다. “목욕탕 뽀이에 이어 전차표 판매원으로도 10대를 보냈습니다. 한 순간도 자리를 비우면 안 되니 다리 옆에 소변통 놔두고 일했죠. 그렇게 어려운 시간을 거쳐 검정고시로 서울대 철학과에 갔고, 독학으로 외국어를 학습해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동서양 철학자들이 산출한 철학적 작업은 그들이 살면서 당면했던 문제들에 대한 자기 나름의 처방, 응답의 궤적이지요.”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해리스 손잡은 바이든 '역사는 당신손에'美민주당 전당대회, 해리스 '싸우면 우리가 이길것'바이든 52년 정치 피날레 연설 '미국에 영혼 바쳤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나마 남은 일자리도 사라질판”…월급 낮춰달라는 노부부, 이게 무슨 일 [나기자의 데이터로 세상읽기]내년도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올라 청소·경비 등 노인 일자리 악영향 정부, 올해 노인일자리 2조 투입 100만명에 한달 30~70만원 지급 ‘노인 최저임금’ 차등적용 주장도 “月 100만원대 일자리 만들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옆집 할머니도 나 혼자 산다”…독거노인 사상 첫 200만명 넘었다통계청 2023 인구주택총조사 65세이상 인구 1000만명 육박 노인 5명중 1명 ‘나 혼자 산다’ 2030 수도권 쏠림도 50% 훌쩍 일하는 노인 지원책 마련하고 능력 위주 임금체계 개편 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평균 나이 76세, 일본 3인조 노인 절도단 체포···“생계를 위해”일본에서 평균 76세 노인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최근 일본에서 노인 범죄가 늘고 있는데 고령층의 외로움과 가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건희 여사가 '한국판 측천무후'? 놀라웠던 그의 삶[김종성의 히,스토리] 측천무후의 삶, 김 여사에 비할 바 아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입대도 하기 전에 전역했다”…유빈이 단짝 임종훈 ‘경례 세레머니’ 이유 있었데8월 19일 입대예정이었던 임종훈 동메달로 병역혜택 확정, 대체 복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