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중부지방에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주요 하천의 수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오늘 낮부터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있어 안전사고와 비 피해에 유의해야겠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기자]네,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있어 안전사고와 비 피해에 유의해야겠습니다.비가 내리면서 군남댐의 방류랑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오늘 새벽 26m 정도에 머무르다가 한 시간 만에 27m를 넘어섰습니다.홍수조절용 댐인 군남댐은 현재 초속 천3백 세제곱미터 정도의 물을 방류하면서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 쪽 임진강에서 흘러온 물이 지나는 필승교 수위는 오전 11시 반 기준 3m를 넘겼습니다.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정부는 아직 올해 내린 비의 양이 예년보다는 부족했기 때문에 대규모 댐 방류는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연천군은 어제부터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서자 주의 당부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캠핑장과 피서지 야영객들에게 사고와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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