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전동 킥보드 대여 금지' 결정 파리 주민투표서 전동 킥보드 대여 반대표가 90%에 달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2일 전동 킥보드 대여 반대표가 90%에 달했다.공식적으로는 파리시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138만 명 가운데 10만3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9만1300명 이상이 킥보드 대여에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또한, 일부 사람들의 킥보드 운전 방식에 대해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정체된 차량 사이로 빠져나가고 인도에서 보행자를 피해다니며 최대 27km/h의 속도를 내기도 한다.2021년에는 두 사람이 탄 전동 킥보드에 치여 31세 이탈리아 여성이 숨졌다. 당시 피해자는 넘어지면서 도로에 머리를 부딪혀 심장마비를 일으켰다.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유권자에게 전동 킥보드 자유 이용에 대한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개인 소유 킥보드는 이번 투표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달고 시장은 본인도 직접 투표하면서 기자들에게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저 유권자의 선택을 존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도입된 새로운 법률은 사용자가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하고 교통흐름을 거스르면 안 된다는 요건을 규정했다. 이를 위배할 경우 135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고, 제한 속도를 초과하면 최대 1500유로를 부과하도록 했다.관련 토픽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환경 오염으로 위기에 처한 남성 생식력 - BBC News 코리아환경 오염이 남성의 생식능력에 미치는 영향 전 세계적으로 정자의 질은 감소세에 있지만, 이것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정아 24득점' 도로공사, 3차전 잡고 '기사회생''박정아 24득점' 도로공사, 3차전 잡고 '기사회생' 여자배구 박정아 한국도로공사_하이패스 도드람_2022-2023_V리그 챔피언_결정전 양형석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4월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만우절 사상 최악의 농담' - BBC News 코리아4월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러시아… 우크라 '만우절 사상 최악의 농담' 우크라이나의 반대 촉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