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불법 리베이트에서 시작된 수사가 점점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r새마을금고 검찰 리베이트 사모펀드
검찰이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모펀드 불법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은 지난 2일 PEF 운용사 ST리더스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새마을금고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 최모 팀장을 구속했다. ST리더스와 새마을금고가 2020년 공동 인수한 M캐피탈의 최모 부사장도 같은 날 구속됐다. 지난 8일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는 윗선을 향하고 있다.
수사의 출발점은 불법 리베이트다. 검찰은 구속된 새마을금고 최모 팀장이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ST리더스 명의의 체크·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M캐피탈 인수 및 운용 편의를 봐준 대가로 받은 일종의 불법 리베이트라는 게 검찰 판단이다. 최 팀장은 서울 강남의 여러 식당에서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 부사장이 박 회장과 최 팀장 등 새마을금고 내 인맥과 자원을 활용해 ST리더스가 자금출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최 부사장이 2019년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구속된 최모 팀장과 ST리더스 대표 A씨를 소개해주면서 “공동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출자가 될 수 있게 신경 써달라”는 취지로 청탁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최 부사장은 또 이같은 알선의 대가로 관련 매출액의 일부를 받기로 A대표와 약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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