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럼프 글 아예 숨겨버렸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트위터, 트럼프 글 아예 숨겨버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이 트윗은 가학적인 행위에 관한 트위터 운영원칙을 위반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는 공익 측면에서 이 트윗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앞서 세 차례 경고 딱지 이어 첫 숨김 처리…“가학적 행위”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트위터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를 향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글이"가학적인 행위에 관한 운영원칙을 위반했다"며 '숨김 처리'를 해버렸다. 트위터는 앞서 세 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글에 경고 딱지를 붙였는데, 아예 글을 숨겨버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내가 대통령인 한 워싱턴DC에는 결코 '자치구'는 없을 것"이라며"만약 그들이 그러려고 한다면 심각한 물리력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트위터 갈무리 트위터는 해당 트윗을 숨긴 처리한 뒤 그 글을 읽으려면 따로 '보기'를 누르도록 조치했다. 그러면서"이 트윗은 가학적인 행위에 관한 트위터의 운영원칙을 위반했다"고 안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의 트윗을 올리기 약 2시간 전에는"미국 연방정부에 기념비나 동상, 기타 연방 재산을 훼손하거나 파괴하는 사람을 체포하고, 최고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고 소급적용까지 가능하다며"예외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는 워싱턴DC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백악관 앞라파예트 광장에 있는 앤드루 잭슨 7대 대통령 동상을 철거하려다 경찰에 해산된 다음 날 나왔다. 20달러 지폐에 얼굴이 그려진 잭슨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아왔지만, 미국 땅에서 원주민을 내쫓은 역할 등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시대에 미국 10대로 살아가기…틱톡·Kpop 대동단결 ‘방해공작’트럼프 시대에 미국 10대로 살아가기…틱톡·Kpop 대동단결 ‘방해공작’트럼프 캠프 측은 유세가 흥행 참패한 것에 대해 인종차별 반대시위대가 유세장 입구를 막은 탓이라고 비난했지만 방해공작의 1등 공신은 10대와 K팝 팬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조롱한 볼턴 '아직도 북한 친서 우정의 증표로 본다'트럼프 조롱한 볼턴 '아직도 북한 친서 우정의 증표로 본다''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에 공개한 친서는 북한노동당의 선전부 직원들이 작성했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볼턴 “트럼프, 싱가포르서 종전선언 원해…문 대통령, 하노이 노딜 뒤 3차 북·미 정상회담 제안”볼턴 “트럼프, 싱가포르서 종전선언 원해…문 대통령, 하노이 노딜 뒤 3차 북·미 정상회담 제안”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났던 방'이 한반도 주변국 외교에 엄청난 파장을 남기고 있다. 정상들이 협상 과정에서 나눈 민감한 발언들을 여과 없이 전달하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 한반도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베, 트럼프 찾아와 종전 선언도 양보도 말라 부탁''아베, 트럼프 찾아와 종전 선언도 양보도 말라 부탁'볼턴이 쓴 책에서는 2년 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논의되다가 끝내 성사되지 못했던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당시 일본 아베 총리가 회담 직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찾아가서 북한에 양보하지 말라고 설득했다는 대목이 눈길을 끕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빠는 '폭도' 아들은 '동물들'…트럼프 거친 입 '부전자전'아빠는 '폭도' 아들은 '동물들'…트럼프 거친 입 '부전자전'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가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동물들'이라고 지칭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김정은, 文과 3자 회동 거절' 쏟아진 뒷얘기'트럼프-김정은, 文과 3자 회동 거절' 쏟아진 뒷얘기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대화를 싫어하는 강경파였던 볼턴 전 보좌관이 쓴 책을 두고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해 6월 판문점 회동과 또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때 북한과 미국 모두 문재인 대통령이 동행하는 걸 원치 않았다고 자신의 회고록에 적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1 10:5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