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파일의 폭로, ‘SNS는 미국 정보당국의 종속기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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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파일의 폭로, ‘SNS는 미국 정보당국의 종속기관이 됐다’newsvop

일론 머스크는 2022년 10월 27일 트위터를 인수한 후, 트위터의 아카이브를 3명의 프리랜서 기자와 3명의 정치 전문 작가에게 공개했다. 이들은 12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15차례에 걸쳐 발견한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의 핵심은 미국의 정보당국, SNS과 언론이 러시아게이트와 트럼프 반대 여론을 조작했으며, 미국의 정보당국이 SNS에 직접 침투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조사위원회를 이끈 프랭크 처치 상원의원은 당시 미국의 정보당국이 언제든 ‘미국 국민에게 등을 돌리고 국민의 모든 것을 감시해, 국민의 사생활을 하나도 남기지 않을 능력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 이후 처치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극적으로 발전하고 특히 9·11를 계기로 미 정보당국이 힘을 미칠 수 있는 범위가 폭발적으로 커졌다. 새로운 처치 위원회를 구성할 시기가 지나도 한참 지난 것이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뜻하지 않게 한 억만장자가 미 보안당국의 비밀 활동의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SNS 플랫폼과 미국의 선거과정과 관련된 폭로였고, 주인공으로 FBI와 9⋅11 이후 만들어진 국토안보부가 등장한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중도파와 미 보안당국은 그들이 수십 년 간 만들어낸 극심한 경제적 양극화, 삐걱대는 미국 경제, 고갈되거나 사라진 복지, 돈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사는 관행, 무의미해 보이는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인명 손실과 일반 서민과는 동떨어진 대중매체 등으로 인해 자기네가 대중의 비난을 받을 처지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안타깝게도 ‘러시아의 가짜 정보’ 주장은 미국 정치를 더욱 양극화했다. 그리고 미국 보안당국과 IT업계 및 대중매체의 비밀 동맹, 선거 개입, 여론 조작 등은 양극화된 국민의 정치적 당파성에 의해 흡수되고 가려지고 있다. 그리하여 주로 우파만 트위터 파일에 관심을 보이고, 민주당 지지자는 트위터 파일을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치부하게 됐다.우연일지는 모르겠지만 테슬라 전기차 덕분에 민주당의 사랑을 듬뿍 받던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후 버림을 받는 정도를 넘어 매도되고 있다. 바이든 정권은 지난 10월에 머스크가 점점 친러시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고, 세계 최고의 부자였던 그의 지위가 그의 평판과 함께 무너졌다.

그런데 트위터가 폭로한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 그동안 SNS 네트워크가 자체 검열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정부오 정보기관의 직접적인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트위터 파일이 거듭 지적하듯, 트위터가 다른 SNS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사기업보다는 ‘일종의 FBI 자회사’로 기능하게 됐다. 트위터의 검열은 자동 계정이나 명백히 가짜인 정보를 퍼뜨리는 계정에 국한되지 않았다. 특정 분야의 권위자인 저명인사도 제도권이 엮어낸 핵심적인 얘기에 도전하면 비밀리에 검열 대상이 됐다. 일례로 제이 바타칼야 스탠포드 의대 교수는 팬데믹으로 인한 폐쇄조치가 어린이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한 후 트위터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가시성 필터링’을 당했다. 다른 저명한 의사들도 백악관이나 코로나 백신 회사들의 직접적인 압력으로 가시성 필터링 당했다.

트위터는 결국 2017년에 2,700여 개의 계정을 일일이 조사한 후 ‘의심스러운’ 계정을 차단했다. 그런데 그 숫자는 22개에 불과했다. 러시아가 SNS를 통해 미국 대선에 개입해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줬다고 주장한 민주당은 격분했다. 트위터는 또 다시 ‘러시아 태스크포스’를 꾸려 자체 조사를 실시했지만, 이번에도 러시아 영향력 작전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후 해밀턴 68이 끝내 공개하지 않은 수백 개의 계정을 자체 조사한 트위터가 대부분의 계정이 일반 사용자임을 밝혀내자, 전 FBI 고위 간부 출신이 이끄는 해밀턴 68은 자기 자료를 언론과 의원들이 ‘오해’했을 뿐이라고 발뺌했다. 트위터 간부들을 비공개적으로 기자에게 우려를 표했지만 공식적으로는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언론은 트위터의 우려를 무시했다.미국 안보당국은 트위터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트위터에 사람들을 직접 심기 시작했다. FBI 법무실을 책임지며 러시아게이트를 주도한 핵심 중 하나였던 제임스 베이커가 트위터에 합류했고, 러시아게이트 조사를 처음 개시했던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의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도온 버튼이 2019년에 트위터의 전략실장이 됐다. 영국 보안당국도 활용돼 영국군의 심리전을 담당하는 77여단에서 복무 중이던 고든 맥밀런이 트위터의 중동 최고 편집고문을 겸직하게 됐다.

트위터가 점점 고분고분해지자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중이던 아담 쉬프는 자기가 싫어하는 기자의 계정을 삭제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등 고위 정치인들마저 트위터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트위터는 이런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려했지만, 그런 계정을 그림자 차단했다. 하지만 실상은 매우 달랐다. FBI는 뉴욕포스트의 보도가 나오기 1년 전부터 헌터 바이든의 주장과는 달리 그 노트북이 헌터 바이든의 것이며, 그 안의 내용이 해킹을 당하거나 조작됐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수리를 맡게 된 업소가 FBI에 신고했고, FBI가 그 노트북을 압수수색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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