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K팝 여가수 최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이태수 기자=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시상식에 참석해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K팝 여가수가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트와이스가 받은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는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해내고 두각을 드러낸 가수에게 주는 상이다.트와이스는"이 상을 받게 돼 한 해를 가장 마법 같은 방법으로 시작하게 됐다"며"우리는 트와이스가 된 이후로 미래를 향해 서로를 믿으며 함께 걸음을 내디뎠다. 이 순간은 우리의 꿈을 이뤄준 팬들 앞에 멤버 아홉 명 모두 함께 서 있어 더욱 소중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라는 상은 지지해 주는 이들과 함께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이 성취를 동기 삼아 앞으로 더 많은 벽을 깰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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