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번쩍 들고 금의환향…'오징어 게임, 다시 시작'

미국 에미상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감독과 배우들이 조금 전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제작진은 '이..

미국 에미상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감독과 배우들이 조금 전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제작진은 "이게 끝이 아닌 시작일 것 같다"고 말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오랜 비행에 지쳐 보였지만 아직 시상식의 기쁨이 가시지 않았습니다.팬들을 향해선 하트를 그렸고 한 손에는 힘차게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황동혁/감독 : 어머니랑 전화했는데 어머니가 울고 계셔서, 우셨다고 그래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조선시대 왕비를 본 딴 머리장식부터 뒤풀이 파티에서 나온 꺾기춤까지 하나하나 화제가 됐습니다.'오징어 게임'과 '이정재'는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와 배우 1위에 올랐고, 이번 시상식을 끝으로 첫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내년 촬영에 들어가 2024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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