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글로벌 금융시장 들썩…증시는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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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글로벌 금융시장 들썩…증시는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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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첫날, 코스피는 트럼프 행정명령에 따라 급등 후 급락하며 보합 마감, 달러 인덱스 최저치 기록, 원/달러 환율은 하락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예측 불허의 협상가로서 특유의 리더십을 구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첫날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내내 들썩였다. 전장 대비 0.52%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는 한때 1.13% 강세로 2,548.44까지 오르는 등 트럼프 취임일을 맞아 '축포'를 쏘아 올리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키웠다. 달러 인덱스는 오전 중 108을 하회하는 등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18.8원 낮은 1,432.9원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해 12월 16일 1,428원(주간 장중 저가)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내며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을 갖던 중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예고한 25% 관세에 대해 '우리가 2월 1일에 (부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이다. 이에 코스피 는 약세로 급전환했고, 한때 0.

48%까지 낙폭을 키우며 2,5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0일 내에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언급했고, 이에 국내 증시에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결국 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8포인트(0.52%) 오른 2,533.23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0.91p(0.13%) 오른 728.57에, 원/달러 환율은 14.7원 내린 1,437.0원에 개장했다. 2025.1.21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이 '운명적 사명'으로 화성에 성조기를 꽂기 위해 우주인을 보낼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한화시스템(6.54%), AP위성(7.19%), 쎄트렉아이(6.95%) 등 우주항공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이후 원전 관련주인 한전기술(3.72%), 효성중공업(2.08%) 등이 강세를 보였고, 대표적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조선주로서 HD현대미포(9.67%), HD현대중공업(6.00%), 한화오션(5.60%) 등도 줄줄이 올랐다. 반면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자 LG에너지솔루션(-4.32%), 포스코퓨처엠(-9.88%), 엘앤에프(-5.68%), LG화학(-4.75%) 등 이차전지주는 '된서리'를 맞았다. 그린뉴딜 정책 종료 및 파리기후협정 탈퇴는 한화솔루션(-6.30%), SK이터닉스(-3.33%), LS ELECTRIC(-1.43%), OCI홀딩스(-1.36%)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줄약세로 이어졌다. 멜라니아 모자에 막힌 트럼프의 키스…온라인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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