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코로나 통계 신빙성에 트럼프 '모를 일, 자세한 이야기 안 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와 관련한 한국의 통계에"모를일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며 의구심을 표했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인구 대비 사망자 비율' 대신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 통계가 적힌 자료를 제시하며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 비율이 나쁘지 않다고 주장했다.트럼프는"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하자 스완은"예를 들어 한국을 봐라. 인구 5천100만명에 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단하다"고 트럼프의 주장에 반박했다.
스완이"한국이 통계를 날조했다는 말이냐"고 되묻자 트럼프는"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며"왜냐하면 나는 그 나라와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WP는"트럼프가 한국이 실제 사망자 수를 숨기고 있음을 암시했다"면서"이 주장은 물론 허튼 소리다"고 보도했다. 또"한국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낮은 것은 한국이 빈번하게 그리고 조기에 검사를 실시했고, 지난 봄 바이러스를 봉쇄하고 새로운 발생이 나타났을 때 근절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좋아요 0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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