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때 때 제어하던 공화당 원로 없어져 “미국 내 한국 핵무장 동의하는 전문가 늘어 방위비 재협상 때 핵 재처리 권한 받아야”
방위비 재협상 때 핵 재처리 권한 받아야” “트럼프 2기가 곧 시작되는데, 방위비분담금 재협상 및 한미FTA재협상을 반드시 요구해올 것이다. 정부에 관련 임시조직이 시급히 만들어져야 한다”
트럼프 1기 때 보다 압박이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트럼프를 제어해 줄 베테랑 조언자들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봤다. 윤 의원은 “1기 때는 마이크 폼페이오, 마크 에스퍼, 존 볼턴 등이 ‘2기 때 하시죠’하는 식으로 제어를 해줬는데, 이제는 트럼프 주변에 마이크 월츠, 피트 헤그세스, 마르코 루비오 등이 모두 중국 문제나 중동에 관심이 있는 인사들이지 한반도 문제에 전문성이 없다”고 진단했다.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전략에 관해선 “전략자산비용을 별도로 협상할게 아니라 방위비를 포함해서 우리가 반대로 받아낼 수 있는 것들을 같은 테이블에 함께 올려놓고 빅딜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의원은 “예를들어 한국이 작년에 미국에 투자한 액수가 215억 달러로 미국 투자 1위 국가가 됐는데, 트럼프가 원하는 게 일자리 아니냐는 식으로 설득을 해야 한다”면서 “안보 측면에서도 한미동맹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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