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에너지 섹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딥시크와 같은 중국의 AI 발전에 견제력을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 투자 확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식에서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막겠다"고 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주목도가 커졌습니다.
DS투자증권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AI 산업 규제 행정명령을 폐기하고,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초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발표했다. 정부 임기 초반 정책 드라이브의 초점이 AI 인프라 전력 사업에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AI 시대가 본격화돼서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도 정도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에너지 투자 확대가 곧 중국에 대한 견제구이기 때문입니다. 미·중 AI 전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도사리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미국에서 대형 발전소를 보유한 기업은 원자력 발전 1위 운영사업자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천연가스 발전소를 보유한 비스트라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이들 주가는 지난해 이후 꾸준히 우상향해왔습니다. 다만 미국이 지난 30년간 원전 인프라 확충을 등한시했다는 점에서 원자력발전소 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장기 상승세는 좀 두고봐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클로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원자력, 미국 에너지부 등 오클로가 관통하는 단어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기업인수목적회사 스팩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 상장해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2013년 매사추세츠공대 출신인 제이컵 드윗과 캐럴라인 코크런이 설립했죠. 오클로는 대학 캠퍼스 등에 들어설 정도로 규모가 작은 '오로라' SMR을 개발 중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AI 주도권 확보 위한 에너지 혁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에너지 혁신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산업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 생산을 위해 결단력 있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에너지 확보에 대한 긴급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축소하고 송전망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남부 국경·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78개 행정 조치 중단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남부 국경과 에너지 분야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78개 행정 조치를 중단하는 등 강경한 정책을 선언하며 미국 국내외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FTA 재검토·전기차 의무화 폐지 … 첫날부터 칼 빼든 트럼프트럼프 취임 직후 행정명령 무더기 서명국경·에너지 비상사태 선포군대 파견해 불법입국 차단화석연료 시추·제조업 강화파리 기후협약 즉각 탈퇴1·6 의회난동 지지자 사면취임연설에 녹아든 MAGA아메리카 41회·파워 9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효과에 … 멈추지 않는 美원전주 랠리트럼프 에너지 자립 정책에콘스텔레이션에너지 주가 급등AI發 전력전쟁에 SMR기대우라늄ETF도 상승세 계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에너지 자립’ 천명한 트럼프 덕에…이 업종, 브레이크 없는 질주트럼프 에너지 자립 정책에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주가 급등 AI발 전력전쟁에 SMR 기대 우라늄ETF도 상승세 계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버검, 트럼프 에너지 정책 지지…'환경에 관심 없는 독재 국가' 강조더그 버검, 트럼프 2기 내무부 장관 후보는 16일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패권 비전을 지지하며, 환경에 관심 없는 독재 국가들의 에너지 생산 늘어남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이는 미국 영토 내 시추 무제한 허용을 통한 에너지 가격 절감과 적국의 에너지 수출 중단 노력에 발맞춘 입장이다. 버검 후보자는 노스다코타 주지사로서 규제를 넘어 혁신을 중시하는 에너지 개발 정책을 펼쳤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큰 방망이 정책'을 언급하며 강경한 외교 정책을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