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출범 앞두고 중국 기업인 비자 거부, 유학생 재입국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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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출범 앞두고 중국 기업인 비자 거부, 유학생 재입국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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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 간 인적 교류에 난관이 생기고 있다. 미국 가전 박람회 참가를 위한 중국 기업인들의 비자가 무더기로 거부되고, 중국 유학생들의 재입국이 불안해져 출국을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내년 초 미국 가전박람회에 참가하려는 중국 기업인들의 비자가 무더기 거부되고, 재미 중국 유학생 들은 재입국 이 거부될 것을 우려해 출국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미·중 인적 교류 에 난기류가 일고 있다.

2일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등 보도를 보면, 다음 달 7~10일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시이에스에 참가하려는 중국 기업인들의 비자 발급이 거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지난해 시이에스에 미국보다 많은 1069개 기업이 참가했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가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들은 구체적으로 몇 명의 비자가 거부됐는지 밝히지 않고, 대규모로 거부됐다고만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한 기술 마케터는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하면서 시이에스 초대장을 보여줬는데, 담당자는 이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았다”며 “시이에스 참석을 언급하면 90% 확률로 비자가 거부된다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전에도 시이에스에 참가하려는 중국 기업인 일부의 비자가 거부된 적이 있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거부된 적은 없다고 한다. 시이에스 대변인은 “중국에서 오는 시이에스 참가자들의 비자 신청이 거부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타임스는 이날 사설을 내어 “미국 정부는 비자 발급 장벽을 낮춰 양국 간 정상적인 인적·비즈니스적 교류를 촉진하라”며 “이런 대규모 비자 거부 사태는 이례적이기에, 미국 내에서도 정치적 동기를 의심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미국에서 공부하는 중국 유학생들도 트럼프 정부의 귀환으로 입지가 불안해지고 있다. 글로벌 타임스는 미 코넬대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이 최근 중국인 유학생 등에게 겨울 방학 때 출국하더라도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는 1월20일 이전에 돌아오라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민 정책의 변화로 재입국에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이유였다.

코넬대 글로벌학습사무국은 지난달 말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 이민 정책이 변할 가능성이 크다며 경고하는 내용의 공지를 발표했다. 2017~2021년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여행 금지 국가였던 미얀마, 수단, 이란, 북한 등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 2기 때는 중국과 인도가 여기 포함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코넬대의 한 중국인 대학원생은 글로벌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입국 문제를 피하기 위해 가족과 만나기 위해 중국에 가는 것을 취소했다”며 “지난달 초에 단톡방에서 경고가 돌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중국 여행을 취소하는 것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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