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어 USMCA 적용 품목까지 관세 유예 적용 확대 트럼프 “멕시코만 유예” 밝혔다가 캐나다도 포함
트럼프 “ 멕시코 만 유예” 밝혔다가 캐나다 도 포함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캐나다 , 멕시코 산 자동차에 이어 두 나라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25% 관세 부과를 한달 유예하기로 했다.
USMCA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북미자유무역협정을 개정해 새롭게 체결한 무역협정으로, 2020년 7월부터 발효됐다. 이 협정에 따라 3국간 거래되는 제품은 대부분 관세가 면제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펜타닐 마약류 유입과 이민자 문제 등을 이유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캐나다는 즉각 보복관세 조치로 대응했고, 멕시코도 대응을 예고하면서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셰인바움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사실은 전하면서"멕시코가 USMCA에 해당하는 모든 것에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동의했다. 이는 4월2일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때까지만해도 캐나다에 대한 관세 유예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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