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인한 트럼프 리스크 심화 속에서도 틈새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머니랩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에너지 기업들을 분석하고 투자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특히, 에너지 '운송·저장' 분야, ‘전력 먹는 하마’ 트럼프 2.0 시대, 미국 정책에 웃는 국내 주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을 드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31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무더기로 서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머니랩은 지난해 11월 연재한 ‘트럼프를 준비하라’ 시리즈의 후속작을 소개한다. 바쁜 독자를 위해 트럼프 시대의 유망 테마 중 그동안 다루지 않은 분야를 골랐다. 우주와 에너지 분야를 2회에 걸쳐 집중 분석한다. 트럼프가 지난 1월 취임 때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거나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서 착안했다. 각 분야가 왜 돈이 되는지 이해하고 투자하는 데 이 시리즈가 가이드 역할을 할 거라 확신한다. 트럼프 2기가 바이든 정부와 뚜렷하게 다른 분야가 바로 에너지 섹터다. 석유·천연가스 시추를 늘려 빅데이터 기업에서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고, 이어 에너지 가격을 하락시켜 물가도 안정시키겠다는 계산이다. 그렇다고 화석연료와 관련한 미국의 모든 에너지스종목이 유망한 건 아니다. ‘시추·정제·운송·저장·수출’ 가운데 어느 단계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투자 성과가 크게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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