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예멘 후티 반군 지도부 겨냥 대규모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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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예멘 후티 반군 지도부 겨냥 대규모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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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지도부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시작했으며, 후티의 항전 의지를 꺾고 굴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지도부를 겨냥하여 대규모 공격을 시작했으며, 10년 가까이 외세의 공격을 견뎌온 후티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홍해 항로 공격을 준비하던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발사대들이 주요 타깃이 되었다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과도한 확전을 우려해 수위를 조절했던 조 바이든 전 행정부와 달리 트럼프 행정부는 지도부를 직접 타격하여 조직적 대응을 방해하고 항전 의지를 꺾으려 했습니다. 실제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공습에 대해 '다수의 후티 지도자를 실질적으로 타격해 그들을 제거한 압도적 대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 11일 홍해 항로를 지나는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응하여 '세계 물류의 동맥'을 지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공격 명령을 내렸으며, 이런 결정에는 후티 반군에 무기와 자금 등을 지원해 온 이란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의미도 있다고 미 정부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후티가 항복을 선언할 때까지 공습이 무기한 지속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란을 중심으로 하는 중동 내 반미·반이스라엘 군사 연대 '저항의 축'의 일원인 후티는 옛 예멘군을 상당부분 흡수해 단순한 무장 세력이라기보다는 정규군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 사나를 점령하고 2015년부터 7년간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아랍연합군과 전쟁을 벌인 뒤 최근에는 이스라엘을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편을 들어 홍해 항로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 왔습니다. 미국의 중동 안보 전문가 모하메드 알바샤는 '대규모 공습을 가했는데 후티가 그저 드러누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리석다'면서 '그들은 보복할 것이고, 악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미국의 공격에 후티가 굴복할지, 그렇게 되지 않고 중동 분쟁의 판이 커지는 결과만 뒤따를지가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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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미국 트럼프 공격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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