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의 회고록에 등장하는 인물이 또 있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입니다. 볼턴과 합이 잘 맞는 걸로 나옵니다. 실제 책에는 '아..
볼턴의 회고록에 등장하는 인물이 또 있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입니다. 볼턴과 합이 잘 맞는 걸로 나옵니다. 실제 책에는 "아베 총리가 북한에 양보하지 말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볼턴의 회고록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에 너무 많이 양보하지 말 것'을 설득하려는 취지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마음먹었던 '종전 선언'을 포기했습니다.아베 총리는 이듬해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나자 반색했습니다.지난해 5월,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자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과 대화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트럼프는 이미 일본에 설득된 뒤였다는 게 볼턴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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