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7.8 강진, 시리아도 강타…1,200명 넘게 사망 SBS뉴스
튀르키예 남부 도시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규모 7.8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도 이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면서 두 나라에서 지금까지 나온 사망자가 1천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현지 시간 오늘 새벽 4시 17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 인근 내륙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날이 밝을 때까지 20여 차례 여진이 이어지면서 시리아와의 국경을 따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912명이 숨지고 2천300명 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내전을 피해 몰려든 난민들이 밀집해 살던 지역인데, 시리아 당국은 파악된 사망자만 386명에 달하고 1천 명가량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부상자가 많은 데다 붕괴된 주택과 건물이 많아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 사망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아직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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