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시즌권 330만원, 아스널 300만원…근데 맘대로 못 산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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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영국 여행길에 EPL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면 서두르세요.\r영국 EPL 영국남자짐불리의EPL

영국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손흥민의 경기를 현장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실 텐데요. 1인당 70파운드쯤 드는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경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쩌다 한 번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을 방문하는 우리와 달리 주말마다 관중석을 찾는 영국 현지 팬들 입장에선 천정부지로 뛰어버린 입장권 가격이 심각한 골칫거리라고 합니다. 한 시즌 내내 지정좌석에서 볼 수 있는 시즌권의 경우 평균 85만~154만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매년 가격이 오를 뿐만 아니라 비싼 가격인데도 표를 구하기가 점점 힘들다고 하네요.만약 당신이 영국 여행길에 프리미어리그 황희찬의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면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스널과 울버햄프턴의 시즌 최종전 티켓 가격이 온라인에서 1000파운드를 넘긴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이 19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티켓은 온라인에서 5만 파운드 이상의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다. 심지어 최고가는 30만 파운드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축구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하기 위해 기꺼이 거액을 지불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가 될 것 같다. 다른 모든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축구에서도 입장권 가격은 항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문제다. 새로운 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한 경쟁이 끊임없이 몸값 인상만 거듭하는 ‘이적료의 경쟁’으로 변질된 것처럼 입장권 가격도 꾸준히 오른다. 팬들이 지불하는 입장료를 통해 가능한 한 최대의 수익을 내기 위해 구단들이 서로 다른 티켓 가격 정책을 적용하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

1960~70년대까지 영국 축구 경기의 입장권 평균 가격은 1~2파운드 수준에 머물렀다. 심지어 어떤 구단은 50펜스 미만을 받기도 했다. 당시엔 축구의 인기가 지금처럼 높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구단이 경기장에 더 많은 관중을 불러 모으기 위해 악전고투하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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