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월간 36% 급락 '역대 최악'…美기술주 우울한 연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22일 테슬라 주가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8.88% 떨어진 125.35달러로 마감, 2020년 9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광고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평가받아온 테슬라 주가는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데다 최근에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또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에만 매달려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오너 리스크'가 부각되는 상황이다.이에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 음성채팅 서비스 '스페이스'를 통해"앞으로 2년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며"어떤 상황에서도 내년에는 팔지 않을 것이고 내후년에도 팔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나스닥은 지난달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 기대감 속에 상승했지만, 이달 들어 탄탄한 고용환경 속에 통화긴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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