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출석해 김 여사에게 통일티브이(TV) 송출 재개 등 4가지 부탁을 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서 박균택 더불어민
최재영 목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에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목사에게 “ 김창준 전 의원을 국정자문위원으로 임명해달라고 김건희 여사에게 말했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김창준 의원과 참석할 수 있게 해달라, 국립묘지 안장 청탁·통일티비 송출 재개 부탁 등 4가지 부탁하신 적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최 목사는 “있다”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결국 이 사건은 ‘김영란법 위반인데 김 여사가 공무원이 아니라 처벌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김 여사가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를 저질렀으므로 검찰이 특가법 위반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 목사는 “부탁 과정과 절차는 사안마다 다르다.
검사들이 지난 20일 김 여사를 서울 창성동 대통령경호처 부속시설에서 조사하며 휴대전화를 경호처 쪽에 제출한 것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송창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2부장에게 “여태껏 검사로 활동하면서 피의자가 부른 장소에서 수사한 적이 있나. 휴대전화 반납하고 수사한 적이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송 부장검사는 “필요에 따라서 피의자가 있는 곳으로 나가서 조사한 적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휴대폰을 반납한 기억은 없다”라고 말했다. 송 부장검사는 공수처에 합류하기 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수사 지휘·보고라인에서 배제된 바 있다.이날 오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24명 중 18명이 불출석했다. 김 여사와 그의 어머니 최은순씨,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13명은 불출석 사유서 없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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