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newsvop
밴드 이글스는 6일 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부터 '더 롱 굿바이'란 제목으로 마지막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글스는"52년간의 기적 같은 긴 여정을 지나왔다"면서"비극적인 상실과 많은 격변, 좌절 속에서도 음악을 잃지 않고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공연했다"고 회상했다. 이어"우리가 얼마나 운이 좋은지 알고 있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우리의 롱런은 우리 중 누가 꿈꿔왔던 것보다 오래 지속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이것은 우리의 스완송이지만, 음악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마지막 콘서트 투어를 끝으로 음악계에서 공식 은퇴하는지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다.이글스는 지난 197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됐다. 이들은 '호텔 캘리포니아', '데스페라도', '새드 카페' 등 수많은 명곡들을 발표하며 전 세계인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76년에 발매한 음반 [데어 그레이티스트 히츠 1971-1975]는 미국음반산업협회 집계 기준, 미국 내 역대 최다 판매 음반이다. 또 1977년 발매된 5집 [호텔 캘리포니아]도 역대 판매량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이 전 세계에 판 음반 장수는 무려 1억5000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글스는 1980년 한 차례 해체했지만, 지난 1994년 재결합해 그 이후로도 왕성히 활동했다. 199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으며 2016년엔 케네디센터 공로상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엔 활동이 뜸해졌다. 한국에는 지난 2011년 방문해 한 차례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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