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반등장에서 ‘빚투(빚 내서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건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고 상환을 마치지 않은 신용융자거래 잔고 비중이 5060세대에서 늘었났기 때문이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빚투 광풍을 이끈 2040세대는 신용융자거래 잔고 비중이 줄어들어 위험회피 성향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들어 약세장이
올해 상반기 반등장에서 ‘빚투’에 가장 적극적인 건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고 상환을 마치지 않은 신용융자거래 잔고 비중이 5060세대에서 늘었났기 때문이다.
26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내 9개 증권사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말 60대의 신용융자거래 잔고 비중은 19.65%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엔 전체 투자자들의 신용거래 융자도 많이 늘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말 17조7529억원이었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올해 상반기 9.27%증가한 19조4002억원을 기록했다. 실제 한 증권사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늘어난 신용잔고는 주식투자를 많이하는 5060세대가 확실히 주도했다”면서 “반대로 2040은 평균에 비해 좀 덜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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