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만에 만난 두 비상계엄 주동자…눈빛 교환한 대목은

50일 만에 만난 두 비상계엄 주동자…눈빛 교환한 대목은 뉴스

50일 만에 만난 두 비상계엄 주동자…눈빛 교환한 대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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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들어오십시오.” 23일 오후 2시25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지시에 감색 정장을 입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헌재 심판정...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4차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증인신문을 하자, 김 전 장관이 답변하고 있다. 헌재 제공23일 오후 2시25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지시에 감색 정장을 입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헌재 심판정에 들어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감고 있던 눈을 뜨고 그를 빤히 쳐다봤다. 둘 사이 가림막은 없었다. 김 전 장관은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주동자이자 충암고 선후배 사이인 둘은 비상계엄 해제 50일 만에 이렇게 만났다.

김 전 장관은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문건과 관련된 답변을 할 때는 윤 대통령을 바로 쳐다봤다. 김 전 장관은 “평상시 대통령께서 ‘정부 여당이 민생관련한 법안을 냈는데 거대야당이 망쳐서 정지된 상태’라고 하시면서 ‘제대로 작동되면 국민들 삶이 좋아질 텐데 막힌 것을 뚫어주는 게 어떻겠느냐’는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나서 썼다”고 말하면서 윤 대통령을 쳐다봤고, 둘은 눈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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