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이면 '범죄도시3' 투자자 된다…영화도 '조각투자' 바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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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이면 '범죄도시3' 투자자 된다…영화도 '조각투자' 바람

김정진 기자=50만 원으로 천만영화 '범죄도시 2' 후속작에 투자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음악저작권과 미술품에 이어 영화에서도 조각투자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범죄도시 3'의 경우 1인당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을 원칙으로 한다. 투자자들은 개봉 이후 영화 매출에서 제작비와 개봉 비용,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남은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다.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투자지만 '범죄도시 2'의 흥행에 힘입어 24일 오후 6시 기준 총 12억3천850만 원이 모였다. 모집총액에 제한이 있는 만큼 10억 원이 넘은 이후 투자한 이들에게는 대기 순번이 부여된다.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점은 같지만, 그동안 영화계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독립영화 위주로 진행돼 온 펀딩과는 다르다.

이러한 영화 조각투자는 '범죄도시 3'가 처음은 아니다. 펀더풀은 지난해 개봉한 '싱크홀', '기적', '유체이탈자'를 비롯해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개봉 예정인 '데시벨' 등 6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소액투자를 모집했다. 펀더풀 측은"투자금 규모는 제작사와 함께 사전에 설계하는데 목표 금액의 80% 이상을 채우지 못하면 투자 자체가 이뤄질 수 없다"며"코로나19로 극장가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범죄도시 2'를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영화 관련 프로젝트 투자 규모도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와디즈와 펀더풀은 금융감독원에서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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