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목숨 앗아간 이천 병원 건물 화재, 결국 인재였다 SBS뉴스
[당시 대피 환자 : 냄새 난다고 해서 딱 맡으니까 타는 냄새야. 갑자기 막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문을 닫아도 막 들어오는 거야.]경찰 조사 결과 작업자가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아 이 방에 있는 냉방기기 배수펌프 전원코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창고로 쓰여 습기와 먼지가 많았던 방에서 스파크가 튀며 불이 났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3층과 4층을 잇는 철제 H빔 기둥 부위가 화재를 대비한 별도 시공 없이 외장재만 붙어 있어 연기가 내부 기둥을 타고 그대로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경찰은 화재 직후부터 숨진 간호사 고 현은경 씨가 환자를 대피시키는 모습이 CCTV 영상에 담겨 있다며 의사자 지정과 관련해 해당 기관이 요청하면 자료 제공 여부를 검찰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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