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월파 피해…6년 만에 또 ’물벼락’ 방파제 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수년…피해 반복 월파 취약한 해안길 보도블록…보강 대책도 필요
강력한 태풍이 찾아올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 대책은 없는지 차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 준 / 부산 청사포 상인 : 판자를 대고 별짓을 다 해봤는데 10m 파도가 만조 때 바로 때릴 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옆에도 콘크리트 보를 2개씩 쌓아도 다 깨지니까….]하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 않고 설계와 착공까지 수년이 걸리다 보니 결국, 이번 태풍도 고스란히 맞았습니다.파도에 휩쓸린 보도블록들이 도로 건너편 상가를 덮치거나, 포장도로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 파도에 강한 설계로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권순철 /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 보도블록처럼 단위 별로 떨어지지 않고 뜯어져 나갈 수 있는 구조물이 아닌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구조물 이탈이 생기지 않는 형태로 설계하는 게 중요합니다.]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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