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다가오면서 마창대교와 거가대교, 노량대교를 비롯한 경남의 17개 해상 다리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창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그렇지만 경남 남해안과 태풍과의 거리는 200km도 채 되지 않는데요.남해 모든 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이곳 속천항을 비롯해 경남의 항구에 1만5천여 척의 어선들이 대피해 있습니다.오전 4시 기준 거제 169mm를 비롯해 지리산 147mm, 통영 사량도 12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낙동강 본류의 물 유입량이 늘면서 낙동강보관리단은 오전 2시 40분부터 창녕함안보의 수문을 완전 개방했습니다.경남에선 가로수가 부러지는 등 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현재까지 침수 위험지역 주민 2천9백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경남에 오늘 오전까지 100~30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고, 순간최대풍속 시속 145km 안팎의 강풍이 예보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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