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에선 단호한 입장으로 회견을 시작했습니다.
보도된 자신의 발언이 거짓이라는 건데,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습니다.◀ 리포트 ▶"이번 사건의 본질은 보좌진 전체가 참석한 회의에서 제가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음에도 공천에 대해 걱정하는 보좌진을 안심시키고…""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는 최고위원 발언 방향이나 공천에 대해 그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악의적인 왜곡 보도라고 규정한 뒤,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태영호 죽이기'라고 주장하며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이번 사건을 태 의원 개인의 일탈로 규정지은 국민의힘은 발언 녹취와 언론 유출 과정으로 초점을 맞췄습니다."내부에서의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녹취한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이제 말을 한 거고요. 저도 그 부분에 법률적으로 좀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태영호 최고위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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