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를 끝내고 새 노래를 들려줘요~~!! newsvop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데뷔 시절부터 몸담아 온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이어"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태양이 이적한 더블랙레이블은 YG의 대표적 프로듀서 중 한 명인 테디가 설립한 회사다. 2016년 만들어질 당시엔 YG 산하 레이블이었으나, 지난 2020년 독립회사가 되었다. 현재 솔로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더블랙레이블도 입장문을 내"태양이 더블랙레이블과 함께하게 됐다"면서"태양이 더 활발히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테디와 태양이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가수로 호흡을 맞춰왔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제 빅뱅 멤버들 중 원 소속사 YG와 인연을 이어가는 것은 GD와 대성만 남았다. 앞서 지난 2월 탑은 YG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 민간인 최초의 달 여행을 목표로 하는 '디어문 프로젝트' 참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룹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한 후 17년 간 적잖은 히트곡을 만들어 왔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의 곡으로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K-POP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그럼에도 이들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지난 4월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했는데, 다시 음원차트를 휩쓰는 등 여전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뒤 곧바로 군 복무를 시작했고, 이듬해 말 제대했다. 지난해 12월엔 득남해 부모가 됐다. 올해 4월 빅뱅 신곡을 낸 것 외엔, 큰 활동 없이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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