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최근 5년 동안 기내에서 발생한 불법행위가 3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일각에선 이른바 '블랙리스트'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최기성 기자입니다.[기자]지난달 26일, 한 30대 남성이 200m 상공에서 갑자기 여객기 비상구를 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이은석 / 탑승객 (...
최기성 기자입니다.[이은석 / 탑승객 : 갑자기 뒤에서 엄청나게 바람이 크게 불고 누가 봐도 문이 열린 상황이 느껴지는 거예요.]코로나19로 항공편이 줄었던 2020년에는 21건이었지만, 올해는 1월~4월 사이에만 25건을 기록했습니다.대부분 경찰에 넘겨지기는 하는데 사안 경중에 따라 일부는 처벌을 받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가 불법행위 등을 저지른 승객 탑승을 거부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제도를 정부가 개입해 보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항공업계 관계자는"정부 차원에서 항공사에 명단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효율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며 반기는 입장입니다.비상구 좌석을 배치할 때 확인 절차를 더 까다롭게 하거나 항공사와 승객 보안이나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쪽으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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