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려면 북한의 젊은이들에게 바깥세상과 북한 정권의 실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김동현 특파원=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려면 북한의 젊은이들에게 바깥세상과 북한 정권의 실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탈북 청년들이 제안했다.그는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본 중학생 30여명이 공개 처형됐다는 보도를 언급하고서"저는 김정은이 세계가 북한에 정보를 보내는 것을 단념하게 하려고 일부러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처형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그는 사막에서 목마른 사람에게 총을 겨누고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해도 결국 물을 마실 수밖에 없다면서"북한 주민에게 정보는 물과 같다. 북한 주민이 진실과 정보를 추구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젊은 탈북민 지도자 총회김일성종합대학에서 영어와 국제관계를 전공하며 외교관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던 김금혁씨는 2010년 중국에서 유학하면서 처음으로 외부 정보를 접하고 자신이 북한 정권에 세뇌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함께했던 유학생들이 매주 모여 자유, 인권,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에 관해 공부했다면서"북한 주민을 사상 주입에서 해방하고, 품위 있게 살게 하는 첫 단계는 제대로 된 정보 보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북한 주민이 접근하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정권의 독재가 약해진다"면서 특히 젊은 층에 드라마 같은 문화 정보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 북한 정권의 잘못을 지적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현재 북한 정권은 젊은 세대의 사상 변화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 김정은은 변화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외부 정보를 통해 진실을 깨닫고 그의 독재에 저항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그는"미국의 지원이 북한 주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그들을 구할 수 있다면 저를 비롯한 저의 탈북민 친구 모두 인도적 지원 정책을 가장 열렬히 지지하겠지만 우리 모두 북한에 보낸 인도적 지원이 주민에게 직접 가지 않고 정권에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2023년 7월 10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비정부기구인 북한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젊은 탈북민 지도자 총회'에서 탈북민 이서현 씨가 발언하고 있다. 여자친구에 투자했다 수익금 못 받자 모친 살해…징역 35년 확정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軍 '北, 물난리에도 풍선도발 … 확성기 매일 틀것'합참 '이번엔 200여개 날렸다'39일만에 대북방송 다시 시작확성기 상시화로 北 변화 압박남북 간 신경전 갈수록 격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한국 찾는 北 동포 단 한 분도 안 돌려보낼 것”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참석 北, 주민들 폭정 굴레에 가둬 북한이탈주민 채용 확대 탈북 여성에 아이돌봄 서비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나토 총장과 北 무기 정보 상호공유 합의(종합)(워싱턴=연합뉴스) 안용수 김영신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블록코어’ 열풍에 스포츠브랜드 부활…온라인 판매 ‘쑥’에이블리 푸마·29CM 아디다스 입점 트레이닝복·스니커즈 등 젊은층 인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영호 이후 최고위급 탈북”...쿠바 주재 北외교관 작년말 국내 입국北외무성 내 대표적 ‘중남미通’ 리일규 참사 작년 11월 가족과 탈북 후 국내 입국 확인돼 태영호 “李, 김정은도 알아주는 쿠바 전문가” 대북제재·뇌물요구에 탈북 외교관들 늘어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북한이탈주민 초기 정착지원금 개선...강제 북송 않도록 노력”“탈북 여성 안심하고 일·육아 병행하도록 아이돌봄 서비스 적극 제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