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상업용 오피스 자산들이 시장에 매물로 쏟아져나온다. 메마른 자금 사정으로 전반적인 부동산 투자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탄핵정국으로 인한 거래 종결(딜 클로징) 불확실성 우려도 높아졌다. 우량한 자산만이 거래가 성사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강남 우량 오피스로 평가받는 엔씨타워1, 삼성동 빌딩 등이 내년 초 입찰을 진행한다. 23일 투자은행(I
메마른 자금 사정으로 전반적인 부동산 투자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탄핵정국으로 인한 거래 종결 불확실성 우려도 높아졌다.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보유한 서울 강남 인근 오피스인 엔씨타워1의 입찰을 내년 1월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9에 소재한 엔씨타워1은 서울 핵심 업무권역 중 하나인 강남권역 테헤란로에 있어 입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엔씨타워1 외 다른 GBD 오피스인 삼성동 빌딩도 다음달 입찰을 진행할 방침이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새마을금고중앙회, KDB생명보험,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수익자로 그중 사학연금의 지분율이 51.89%로 가장 높다.최근 GBD 거래가가 3.3㎡당 중·후반대에서 거래되는 만큼 두 자산의 예상 거래가는 연면적 환산 시 약 3000억원 중·후반대로 추정된다.매각 측과 인수 측의 눈높이 차이가 커졌고 투자시장 내 자금 융통도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눈높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오피스들만이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낀 만큼 매수자의 자금 모집력 또한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동연, 탄핵정국 속 '30조원 슈퍼 추경' 민생회복지원금 촉구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탄핵정국 속 윤석열 정부의 재정정책 탄핵과 민생회복지원금 추진을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발 묶인 1호 영업사원…수출시장 잘나가던 K원전·방산 노심초사위기의 尹정부 산업정책 체코 원전 본계약 앞두고 탄핵정국 불똥 튈까 우려 신규원전 건설·SMR 확대 등 원전 르네상스 표류 가능성 계엄탓 방산수출 마케팅 공백 외국경쟁사들 위기 틈타 공세 軍 무기구매·개발도 미뤄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2기, 금융주 투자 매력은?탄핵 정국 속 미국 시장 투자와 트럼프 행정부 금융 정책 변화, 금융주 투자 전략 분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핵정국 속 세종에서 '생명위령제' 열려'우리가 우리를 죽였다. 우리가 설악을 죽였다. 우리가 섬 제주를 죽였다. 우리가 지리산을 죽였다. 우리가 수라갯벌을 죽였다. 우리가 가덕도를 죽였다. 우리가 4대강을 죽였다. 우리의 탐욕이 죽였다. 우리의 침묵이 죽였다. 우리의 개발이 죽였다. 우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죽였다. 우리의 녹색성장이 우리를 자연 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스턴투자운용, 2025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공개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내년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도시공학박사 유명한 실장은 2025년 시장 흐름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주요 섹터별로는 오피스, 물류, 리테일, 호텔, 시니어하우징, 데이터 센터 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핵정국 장기화 공포…'韓경제 운명 앞으로 1~2주에 달렸다'(세종·서울=연합뉴스) 이준서 한지훈 송정은 기자=대한민국 경제가 '탄핵정국 장기화' 공포에 휩싸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