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법안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다시 한 번 요청한다.' 권성동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강조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의 직무 집행을 옹호하고 나선 모양새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이 주도해 통과된 주요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를 재확인했다. ...
권성동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강조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의 직무 집행을 옹호하고 나선 모양새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이 주도해 통과된 주요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를 재확인했다.
그는"우선 탄핵에 표결에 관한 당론에 대해선 내일 의총에서 108명 의원들의 뜻을 모아 최종 결정 하겠다"라며"일단 지금은 탄핵 반대가 당론입니다만, 당론이란 것은 의원들이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겠다"라며"모든 논의에 출발점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여야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현장의 기자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여러 질문을 쏟아냈으나, 권 원내대표는 상세한 답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이번 비상 계엄에 대해"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고 중대한 잘못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라면서도 위헌성에 대한 판단은"최종 결정은 헌법재판소에서 내리게 되어 있다"라는 정도로 갈음했다.
권 원내대표는 여러차례 반복해 현 당론은 '탄핵 반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는 14일에 있을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는 했지만, 거수나 투표 중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에 대해서는"그 상세한 부분까지 답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대답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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