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선고 앞두고 ‘탄찬’ 총력전 탄찬 집회서 태극기도 보여 선고 지연에 답답함 내비치기도
선고 지연에 답답함 내비치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심 판결,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주말 안국역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탄핵 찬성 측 역시 총력전을 벌였다. 이날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역시 내주 안에 이뤄지길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탄핵 반대 측이 주로 사용했던 태극기도 나타났다. 앞서 촛불행동 측은 “극우 세력들에 의해 실추된 태극기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극우 세력을 ‘성조기 부대’로 명명한다“며 ”촛불 시민과 함께 태극기와 자주독립기를 들고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선고 지연에 대해 답답함을 내비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박강훈 씨는 “4월까지 선고가 미뤄지면 국가가 정말 혼돈에 빠질 것 같다”며 “반드시 3월 안에는 판결이 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관들이 상식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외국인들도 있었다. 가족여행 차 한국에 방문한 아제르바이잔인 이라나 씨는 “한국의 집회가 참 신기하다”며 “국민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이 이 위기를 잘 넘기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독립운동 정신 기리는 날에…尹탄핵 찬반 두고 둘로 갈라지는 대한민국탄핵 심판 선고 전 3월 첫 주말 서울 곳곳 대규모 집회 예고돼 尹지지 광화문·여의도 10만명 찬성측은 안국·경복궁 6만명 여야 의원들도 합세해 총력전 市·경찰, 교통·안전관리 만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수단체 3.1절 집회 여의도·광화문 총동원령 “탄핵 기각 힘 모으자”...탄핵촉구 집회도 경복궁서 화력 집중탄핵 심판 선고 앞둔 3월 첫 주말 서울서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 예고 尹지지 광화문·여의도 10만명 신고 “3.1절, 법치 지켜낼 마지막 기회” 탄핵 찬성 측도 경복궁 3만명 맞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핵심판 선고 앞둔 주말…서울에서 펼쳐진 탄핵 찬반 집회 ‘총력전’여의도·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 종로·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찬성 집회 양측 충돌 막기 위해 경찰 차벽 줄지어 ‘뒷주머니에 칼’ 광화문역에선 소란 발생하기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탄핵 선고 임박한 탄핵 찬·반 집회...與野 의원도 '총력전'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직전 주말인 15일 서울 곳곳에서는 탄핵 찬성·반대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와 총력전을 벌였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의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다. 연단에 오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오늘 3·1절 집회 때보다 더 많이 모였다'며 '윤 대통령은 다음 주 반드시 돌아온다'고 외치자 지지자들은 '맞습니다'라고 환호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나님 도와주세요!” 주말 탄핵 반대 집회 총력전…여의도서도 반대 집회오후부터 광화문일대 대규모 집회 탄핵 선고 앞두고 지지층 총결집 ‘대통령 탄핵 각하해야’ 한목소리 여의도·춘천엔 세이브코리아 집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전엔 법원, 오후엔 헌재'…尹 탄핵 심판 마무리에 집회 '총력전'20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0차 변론이 열린 서울 종로구 북촌로(재동) 헌법재판소 앞에 지지자들이 '총력전 펼치자'고 외치며 집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형사재판을 마친 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출발해 오전 11시 40분쯤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17일부터 문 대행의 자택 앞에서 출·퇴근길 사퇴 촉구 시위를 여는 등 탄핵 심판을 맡은 재판관들 압박에 나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