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줄이고 싶은 독자에게 권하는 책 전현우 지구온난화 탄소배출권 기후위기 전기차 김신 기자
내연기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각국 정부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솔린, 디젤차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신 전기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서두르고 있다.
를 쓴 전현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철도 덕후'로, 전작인 를 통해 전 세계 거대도시 50개의 철도를 분석한 바 있다. 전현우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은 50개 도시 중 22위로 중하위권에 불과했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다. 물론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물류를 이동하며 부산항에서 전 세계로 수출하는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건 맞다. 그러나 곧이어 찾아온 마이카 붐으로 우리의 생활 패턴이 자동차 위주로 굴러간 걸 보면 전현우의 분석은 타당하다.아이디어는 미흡하지만 책의 화두를 보면 목표를 위해 개인이 실천할 일도 구체적으로 적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연비운전을 하고, 가급적 SUV보다는 작은 차를 타라는 것이다. 더불어-반발이 크겠지만-불가피한 이동에 비례하는 탄소배출권을 개인이 추가로 부담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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