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검정고시생’ 비율이 35.3%로 28년 만에 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접수를 마감한 2024학년도 수능에 총 50만4588명이 지원했다. 이중 고3 재학생이 32만6646명, 재수생 등 졸업생이 15만9742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1만8200명이다. 지난해 수능보다 재학생은 2만3593명 감소했는데, 졸업생은 1만7439명, 검정고시생은 2712명 증가했다. 검정고시생 비율도 지난해 3.1%에서 올해 3.6%로 증가했다. 검정고시생은 2018년 1.87%에서 2020년 2.27%로 2%대에 진입한 후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생 비율은 1995학년도에 이어 수능 도입 이래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높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내신의 불리함으로 학교를 자퇴한 수험생 숫자가 증가한 데서 기인한 현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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