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러시아에 끌려간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어린이 30여 명이 4개국을 거치는 복잡하고 긴 구조 끝에 가까스로 부모와 다시 만났습니다.국제형사재판소는 어린이 납치 혐의로 지난달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러시아에서 구조된 우크라이...
국제형사재판소는 어린이 납치 혐의로 지난달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기다리고 있던 부모들은 수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자식들을 끌어안고 재회의 기쁨을 나눕니다.댜샤는 캠프에 도착하자마자 러시아 관리들이 자신들이 더 오래 머물 것이며 입양될 것이고 보호자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인 나탈리아는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 벨라루스, 모스크바를 거쳐 크림반도로 가서 딸들을 구해왔습니다.
[나탈리아 라크 / 구조된 쌍둥이 자매 어머니 : 우리가 버스에 탈 때 울타리 뒤에서 울고 있는 남겨진 아이들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만9천5백여 명의 어린이가 러시아나 크림반도로 끌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국제형사재판소, ICC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어린이 납치 혐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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