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앓던 어머니 떠난 지 8개월 만에'…정은표, 가슴아픈 부친상 SBS뉴스
9일 정은표는"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 폐암 말기셨지만 말씀을 안 드려서 모르고 가셨습니다."라면서"치매에 걸려 오래 투병하셨던 어머니를 작년 8월에 보내드리고 따라 가신 거 같습니다.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라며 절절한 마음을 표현했다.정은표는 지난해 8월 모친상 비보를 알린 바 있다. 당시 정은표는"늘 막내아들 잘되길 바라시던 어머니"라면서"아들이랑 손자랑 손녀랑 '테레비' 나와서 너무 좋다고 '붕어빵'을 애청하셨던 어머니, 이제 아프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먼저 간 아들 둘도 만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라며 애끓는 그리움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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