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추진'…중국 견제 SBS뉴스
쿼드 정상회의는 당초 오는 24일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내 문제로 호주 방문을 취소하면서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히로시마에서 개최됐습니다.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은 쿼드 참가국이 공유하는 비전으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성격이 강합니다.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쿼드는 자유롭고 열린, 안전하고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구상을 추진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쿼드 정상들은 또한 중국을 염두에 두고"협박과 강압이 없는, 주권을 존중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지역을 지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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