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한 것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넘어선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2% 하락하며 2314.32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6% 하락한 714.38로 마감했다. /문재원 기자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6.54포인트 떨어진 2314.67에 장을 마감했다.코스닥은 전날 종가 대비 32.56포인트 떨어진 714.40에 마감했다. 종가는 2020년 6월15일 이후 최저치이자 연저점이다.
파월 의장 22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경기침체에 대해 “그것은 확실한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존재하고 연착륙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라며 “또 다른 위험은 가격 탄력성을 회복하지 못해 높은 물가 상승이 경제 전반에 퍼지는 것이다.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2%대로 돌려놔야 한다”고 밝혔다.원·달러 환율은 2009년 7월14일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넘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301.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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