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우 벗어났는데…“2년 내 변이 유행할 수도”

대한민국 뉴스 뉴스

코로나19, 겨우 벗어났는데…“2년 내 변이 유행할 수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9%

“만약 새로운 변종이 T세포를 피한다면 우리는 ‘원점’으로 돌아갈 것”

2020년 4월 뉴욕 브루클린의 한 병원에서 임시 영안실 역할을 하는 냉동트럭으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의 시신이 옮겨지고 있다. 브루클린=AFP 연합뉴스

5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전염병 전문가들이 “향후 2년 동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필적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확률이 약 20%”라는 의견을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달 11일로 예정된 코로나19 공중비상사태 종료를 앞두고 바이러스, 면역생물학 등 전문가 10여 명과 백신과 치료를 회피하는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지 몇 개월 만에 남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보고됐다. 각국이 입국을 규제하고 백신을 의무화한 상황에서도 6개 대륙을 모두 뚫는 등 우후죽순처럼 퍼졌다. 2021년 12월 이후 발생한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대다수는 오미크론과 그 하위 변이에 의한 확진자였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변이가 출몰해 오미크론과 맞서는데 적응된 면역체계를 다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스크립스 중개연구소의 에릭 토폴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들어가 잠복기를 거쳐 진화해 타인에게 새 변이를 전파할 수 있다면서 “더 병원성이 강하고 악성이며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지는 알 수 없으나 더 많은 전염으로 이어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과 하위 변이들 역시 이전보다 전파력이 강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kookilbo /  🏆 9.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질병청 “국내도 위기단계 신속 하향”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질병청 “국내도 위기단계 신속 하향”세계보건기구(WHO)가 3년 4개월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한국 방역당국도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곧 확정할 예정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3년 4개월 만에 해제 - BBC News 코리아WHO, ‘코로나19 비상사태’ 3년 4개월 만에 해제 - BBC News 코리아코로나19: WHO, 비상사태 3년 4개월 만에 해제 WHO는 긴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3년 4개월 만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3년 4개월 만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내렸던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와 중환자가 줄고 있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HO,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WHO,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WHO,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코로나19 보건_비상사태 세계보건기구 윤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2 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