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유행 정점’ 3월 이후 확진 규모 감소세 지속 징검다리 연휴에 ’전주 대비 확진자’ 감소세 주춤 ’감소세 정체’ 또는 ’증가세 전환’…한 주 더 추이 봐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입도 향후 유행 추이 ’변수’
징검다리 연휴나 야외 마스크 해제 등이 변수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감소세가 잠시 주춤한 건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건지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주중과 주말 검사량이 달라서 요일별로는 확진자 수가 오르내리긴 했지만, 같은 요일끼리 비교하면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그 수가 확연히 줄어든 겁니다.신규환자가 4만 명 조금 넘게 나왔는데 지난주보다 2천3백여 명 늘면서 소폭 반등하는 그래프를 그린 것입니다.원인으로는 우선 어린이날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져 진단검사가 몰리는 요일에 일시적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꼽힙니다.정확한 원인과 함께 유행 감소세가 정체된 건지 아니면 증가세로 바뀐 건지는 한 주 더 추이를 봐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다만 면역을 갖춘 인구가 많기 때문에 감소세에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현재 상당 규모의 인구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이나 혹은 코로나19에 감염됨으로써 획득한 면역을 가지고 계신 상태기 때문에 이동량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계속적으로 감소 추이가 유지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5% 안팎 더 빠른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가 최근 국내에서도 발견되는 등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도 앞으로의 유행 추이에 영향을 줄 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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