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미국 백신 회사들의 생존법

대한민국 뉴스 뉴스

코로나 시대, 미국 백신 회사들의 생존법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4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모더나·이노비오·노바백스. 코로나19로 인해 유명해진 미국 제약사들이다.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단 한 번도 백신 개발에 성공한 적이 없다는 것과 상품보다는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것이다.

모더나·이노비오·노바백스. 코로나19로 인해 유명해진 미국 제약사들이다.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단 한 번도 백신 개발에 성공한 적이 없다는 것과 상품보다는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것이다.

이튿날에는 의료부문 책임자 탈 작스가 150만달러에 산 12만5000주를 바로 977만달러에 팔았다. 820만달러의 이익을 남겼다. 로이터에 따르면 모더나 최고경영자 스테판 반셀과 반셀이 소유한 기업들은 모더나 주식을 팔아 올해 상반기에만 2100만달러를 벌었다. 7월에도 3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추가로 매각했다. 올해 1월 2일 이노비오 주가는 주당 3.21달러였다. 그러다 CEPI로부터 900만달러를 지원받고 3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회의에 초대받는다. 이후 이노비오는 관련 소식을 마구 쏟아낸다. 트럼프의 초고속 작전에 이노비오의 백신이 포함됐다고 홍보하고 6월 24일에는 미국 국방부로부터 스마트주사기 ‘셀레트라’ 수주를 받은 사실을 알린다. 7월 초에는 1상 임상에서 36명 중 34명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노비오의 이 같은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뉴욕타임스는 8월 9일 “지난 10년 동안 이노비오 내부자들이 25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팔았다”며 “그동안 이노비오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이후 말라리아·지카 바이러스는 물론 ‘암 백신’까지 연구 중이라고 발표했으나 아직 한 개 백신도 내놓지 못했다”고 보도했다.공매도 전문업체인 시트론 리서치도 이노비오를 사기 바이오 기업이었던 테라노스에 비교하며 비판했다. 테라노스는 피 한 방울로 200여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 ‘에디슨’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지만 사기로 밝혀졌다. 이노비오는 지난 5월 주주들로부터 제품 실행가능성의 허위표시 및 시장 기망을 이유로 소송을 당한 상황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파우치 “연말에 백신 나와도 코로나 이전 생활 복귀는 내년 말”파우치 “연말에 백신 나와도 코로나 이전 생활 복귀는 내년 말”올해 연말에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내년 말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감염병 권위자 '백신 나와도 코로나 이전 일상은 내년 말에나 가능'미 감염병 권위자 '백신 나와도 코로나 이전 일상은 내년 말에나 가능'미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런 패턴 불가능” 과학자들 러시아 코로나 백신에 의구심“이런 패턴 불가능” 과학자들 러시아 코로나 백신에 의구심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신뢰성에 대해 세계과학자 27명이 의문을 제기했다. 스프트니크 V는 지난달 최종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채 승인돼, 접종 대상자들이 접종을 집단 거부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개인정보 유출 '코로나 명부' 이름 빼고 전화번호만 쓴다개인정보 유출 '코로나 명부' 이름 빼고 전화번호만 쓴다전화만 걸면 방문 기록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고양시 출입 방식이 대안으로 거론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파티 즐기며 '나 코로나 걸렸다, 그만 귀찮게 해'[영상] 파티 즐기며 '나 코로나 걸렸다, 그만 귀찮게 해'[고현준의 뉴스딱]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오늘 첫 소식 어떤 건가요? 오늘 첫 소식은 미국 이야기인데요, 미국에서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주장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파티를 벌이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졌는데요, 해당 대학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와~이런 데가 있었어?...코로나 덕분에 친해진 ‘우리 동네'와~이런 데가 있었어?...코로나 덕분에 친해진 ‘우리 동네'코로나 이후 생활의 중심이 동네로 바뀌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이 일상화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사람들은 이제 원거리 이동이나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 대신 집과 가까운 동네에서 소비 활동을 하고 여가 시간을 보낸다. 자연스레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집 근처 상권)’엔 어떤 시장과 마트, 편의점, 맛집, 카페, 책방이 있는지, 가볍게 산책할 만한 가까운 동네 공원이나 뒷산은 어디에 있는지 레이더를 세운다. 동네에서 주목할 만한 색다른 공간들을 찾았다. 익숙한 우리 동네에서 새로운 풍경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동네 코로나가 불러온 동네의 재발견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6 06: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