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1명이 늘었다. 광주에서만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로 광륵사, 광륵사 방문자 일부가 찾은 오피스텔, 확진자가 입원했던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11명, 서울 9명, 대전 3명, 대구 1명 지난 30일 오전 대전시 동구 천동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학교 시설을 방역 및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1명이 늘었다. 광주에서만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5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51명 가운데 36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15명은 국외에서 유입됐다. 지역사회 36명 가운데 12명이 광주에서 나왔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광륵사를 방문했던 환자가 발생한 뒤 닷새간 23명이 확진됐다.
주로 광륵사, 광륵사 방문자 일부가 찾은 오피스텔, 제주 여행 뒤 입원하다가 확진된 이의 접촉자들 중에서 신규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그밖에 경기에서 11명, 서울에서 9명, 대전에서 3명, 대구에서 1명이 지역사회 전파 사례로 확인됐다. 대전에서는 전날 밤 교내 첫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외 유입 사례는 15건 중 5건이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경우다. 나머지는 경기, 인천, 대전, 충남, 전남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76명 늘어 1만2850명이고 현재 955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하얀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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