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이 연령대별로 시작됩니다.\r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지난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주로 11~12월에 발령됐던 유행주의보가 가을에 발령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21일부터는 독감 예방접종이 연령대별로 시작된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이 대상이다.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에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순으로 시행된다. 질병청은 접종 초기 고령층 쏠림 현상을 예방하고 어린이의 경우 유행 전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대상군별 접종 시작일을 다르게 했다. 접종은 어디서 받나접종 대상이면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접종 인원 분산을 위해 하루에 예진 의사 한 명당 100명으로 접종 인원에 제한을 뒀다.
접종 당일 주의사항은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하는 것이 좋다. 보호자와 접종 대상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접종 당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다면, 방문 전에 의료기관 측에 알려야 한다. 접종 후에는 현장에서 20~30분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에 귀가해야 한다.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은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접종 부위 발적과 통증이다.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의 15∼20%에서 나타나고 대부분 하루 이틀 내에 사라진다. 접종 대상이 아니면 백신을 못 맞나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일부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독감 예방접종 비용 추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해당 여부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어환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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