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엔데믹’ 선언…무엇이 달라지나?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 7일을 5일 권고로 완화하고 입원 병실이 있는 곳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의원이나 약국이 아닌, 환자들이 밀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당분간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도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등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한다.고위험군을 위주로 한 PCR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지하되,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을 중단한다. 진단‧치료‧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재택치료자를 위한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는 계속 운영된다.최근 4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 7명, 치명률 0.06%로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했고, 높은 면역 수준과 충분한 의료대응 역량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더라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격리도 마스크도 사라진다…3년 4개월 만에 온 '사실상의 엔데믹'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감염병 등급도 2급에서 4급으로 내려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취임 1년...외교·노동·경제 무엇이 달라졌나 - BBC News 코리아윤석열 취임 1년...외교·노동·경제 무엇이 달라졌나 한국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무위원 및 당 지도부와 오찬을 가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3년 4개월만에 일상 회복'…'팬데믹 극복' 선언(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한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 방역 완화 방침과 관련,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완전한 일상회복 선언‥심각 경보 '해제'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한 지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코로나 종식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위기경보 심각→경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한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1일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스크 완전히 벗는다…오늘 코로나19 ‘사실상 엔데믹’ 선언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며 사실상의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한다.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3년4개월 만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